식물키우기:D/텃밭가꾸기

바질, 루꼴라, 애플민트 텃밭가꾸기 근황

미야:D 2020. 6. 3. 09:15

텃밭에 키우는 식물들이

너무 잘자라 주고 있어서

매일 신선한 채소로 쌈을 먹거나

이웃들한테 나눠주고 있어요

바질 꽃대가 나오기 직전에 운좋게 발견해서

빠르게 꽃대를 제거해줬더니

옆으로 줄기를 내며 풍성해지고 있는 중이에요

옆에 가지를 치면서 또 잎이 나올려고 해요

하지만 성장이 더딘 것들도 있답니다

루꼴라도 무럭무럭 마구마구 자라고 있어요

루꼴라는 쌈을 싸먹으면

향이 살짝 나서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지만

비빔국수나 비빔밥에 넣어주면 호불호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농약을 안쳐서 달팽이도 숨어있네요 :D

한 뿌리에서 많은 잎들이 나와서

부지런히 뜯어서 먹어줘야됩니다:)

제일 애정하며 키웠던 애플민트는

딱히 쓸때가 없어서

키우기만하고 있어요

라임청이나 레몬청을 어서 만들어서 빨리 쓰임새를

만들어줄 예정입니다.

솜털이 있어서 그냥 먹기에는 부담스러움..

계속 키워서 꽃을 보고 씨앗도 얻어 볼려구요

로메인상추

아삭이상추

청경채 텃밭 벌레들이 가장 좋아하는 채소 1순위

케일도 파는 케일과 모양이 다른 것 같지만..

맛있게 잘자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비타민은 더 이상 못먹게 됐어요

비가와서 신경을 못쓰는 동안

무럭자라서

노란색 꽃을 피웠어요

꽃은 예쁘지만 꽃대가 올라오고

꽃이피면

잎이랑 줄기가 억새져서

먹지는 못한다고 하더라구오ㅠㅠ

제가 가장 좋아하던 쌈채소였는데ㅠㅠㅠ

 

 

 

나머지 채소들은 매일 봐서 오랫동안

식탁에 올라 올 수 있도록!!!


곧 꽃을 피울 것 같은데

꽃이 나오면 또 글을 올릴게요!